한-몬태나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시험 면제·경제협력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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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몬태나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시험 면제·경제협력 확대 기대” | K-POP TIMES
▲ View more Driver’s License Montana —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서은지 총영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헬레나에서 오스틴 크누드센(Austin Knudsen) 몬태나주 법무장관과 ‘한-몬태나주 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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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ana —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서은지 총영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몬태나주 헬레나에서 오스틴 크누드센(Austin Knudsen) 몬태나주 법무장관과 ‘한-몬태나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우리 국민은 약정 발효일인 5월 1일부터 별도의 필기 및 실기시험 없이 몬태나주 Class D 운전면허증으로 교환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미국에 90일 이상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몬태나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며, 단기 체류자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

▲ Credit: 주시애틀총영사관
총영사관은 이번 조치로 복잡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인적 교류 활성화는 물론 기업 및 투자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총영사는 “이번 약정이 양국 시민과 학생, 기업인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법집행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동포 안전을 도모하고 한미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크누드센 장관은 “이번 약정이 한-몬태나 관계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언급하고 방한 의사도 밝혔다.

▲ Credit: 주시애틀총영사관
서 총영사는 같은 날 크리스틴 주라스(Kristen Juras) 몬태나 부주지사를 면담하고, 지난해 그레그 지안포르테 주지사 방한 이후 양측 관계가 심화됐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인공지능(AI), 광학, 양자기술,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광물·농축산 등 전통 분야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한국전쟁 당시 2만2천 명 이상의 몬태나 주민이 참전한 데 대한 사의를 표하며,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지역 간 협력이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서 총영사는 방문 기간 보즈먼에서 열린 ‘제2차 한-몬태나 무역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해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미줄라에서는 국제교육 행사에 참석하고 몬태나대학 관계자들과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몬태나주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측 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