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단체장연합회 송년모임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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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 뉴저지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 박성양)가 뉴저지 지역 30여 한인단체장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연합회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뉴저지 한인 단체장 연합회는 지난 22일(월) 오후 6시, 포트리 소재 AURI 레스토랑(구 평안동 양옥집)에서 2025년 송년 연례 만찬을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최고 수준의 프랑스 퓨전 요리를 함께 나누며, 지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향한 공동의 비전과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성악가 김영환 테너의 품격 있는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이어 잉글우드 클립스 박명근 시장과 팰리세이즈 파크 폴 김 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한인 사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협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자리에는 리지필드 사라 김 시의원, 잉글우드 클립스 이태호 시의원을 비롯해 뉴욕 경제인협회 이창무 회장, 뉴저지 경제인협회, 뉴저지 대한체육회, 뉴저지 축구협회, 팰팍 상공회의소, 미주 차세대 리더십 인재양성 협의회, 뉴욕한인기술인협회,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뉴욕한인사격협회, 미주 골프협회 등 뉴욕·뉴저지 지역 주요 한인 단체장들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례 만찬과 송년의 밤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현 극동포럼 박성양(Peter Park) 회장을 뉴저지 한인단체장연합회의 신임회장으로 공식 선출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뉴저지 지역 30여 개 한인 단체 전, 현직 단체장들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했다.
박성양 회장은 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전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극동포럼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미주한인사회 전반에서 폭넓은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발휘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2025 송년의 밤 인사말에서 “뉴저지에 거주하는 약 15만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는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단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연대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한인 단체장들과 손을 맞잡고, 한인 동포들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꿈이자 희망인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감당해야 할 시대적 필수 사명”이라며 “이민 1세대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시민 의식이 다음 세대의 기회를 넓히는 토대가 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송년모임은 단순한 연말 친목 행사를 넘어, 뉴저지와 뉴욕 지역 한인 단체들이 다시 한 번 하나로 연결되고 공동체의 방향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모든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더욱 단단해진 협력과 연대를 통해 한인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