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의 도시 – 미국이 스스로를 도덕적이라 믿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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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 Rewritten — “언덕 위의 도시(City Upon a Hill)”라는 표현은 1630년, 청교도 지도자 존 윈스럽(John Winthrop)이 뉴잉글랜드로 향하던 아르벨라호에서 설교하며 처음 사용한 말이다. 이 표현은 마태복음에서 차용된 것으로, 새로운 사회가 신의 시선 아래 놓여 있으며 전 세계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급진적인 도덕적 야망을 담고 있었다. 미국의 정체성은 시작부터 단순한 생존이나 번영이 아니라 ‘도덕적 목적’과 깊이 얽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