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제5차 이사회 개최…회칙위원장 등 4명 해임·주요 안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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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제5차 이사회 개최…회칙위원장 등 4명 해임·주요 안건 의결 | K-POP TIMES
▲ View more Official KAAGNY New York — 뉴욕한인회가 23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삼수갑산 2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이명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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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뉴욕한인회가 23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삼수갑산 2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이명석 회장과 이에스더 이사장의 인사, 전 회의록 낭독 및 통과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이사 28명 가운데 16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5명이 서면 위임해 총 21명으로 성원이 충족됐다.

이사회에서는 국가유산 알리기 캠페인 및 ‘뉴욕 한인의 밤’ 갈라 행사에 대한 재무보고와 함께 후반기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추진 예정인 사이버한국외대와의 학위 및 비학위 프로그램 추진안은 만장일치 거수로 통과됐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15일 상임이사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던 ‘김성진 회칙위원장 및 회칙위원 3명에 대한 징계안’과 1차 이사회 당시 이사장에 위임됐던 ‘회장 판공비(또는 기본급) 2천 달러 지급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됐다.
김성진 회칙위원장은 지난 1월 5일 뉴욕한인회에 긴급 통보문을 보내 “지난해 6월 30일 열린 1차 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성립되지 않았으며, 해당 회의에서 진행된 이사 인준을 포함한 모든 의결 안건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1차 이사회 당시 24명이 참석했음에도 “정식 이사는 10명만 출석했다”며 “회칙위원회 5명이 카카오톡으로 표결을 진행해 4대 1로 통과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욕한인회 이사회는 해당 주장을 근거로 서면 통보를 진행한 김성진 위원장과 이에 동조한 회칙위원 김도경, 김은경, Ryan Lee 씨의 행위를 문제 삼아 표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찬성 15표, 기권 1표로 이들 4명에 대한 해임안이 가결됐다.
한인회 회칙 9장 4조에 따르면, 회칙위원장은 이사회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회칙위원은 과반수 찬성으로 해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6월 1차 이사회에서 논의된 뒤 이사장에게 위임·승인됐던 ‘회장 판공비(또는 기본급) 2천 달러 지급안’도 이날 정식 표결에 부쳐졌다. 해당 안건은 찬성 14표, 반대 2표로 통과됐다.

해당 판공비 지급안은 1차 이사회 당시 다수 이사가 찬성했으나 표결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이사들이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일부 언론에서 왜곡 보도가 있었다는 것이 한인회 측 설명이다.
이명석 회장은 그동안 수령한 판공비(기본급) 1만2천 달러를 기부 형식으로 한인회에 반환했으며, 갈라 행사 당시 추가로 3천 달러를 기부했다.
이 회장은 “이사회에서 승인했지만 판공비 수령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현재로서는 받지 않을 예정이며, 향후 수령할 경우 가을 임시총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인준을 받은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표결은 1차 이사회 당시 판공비 지급안에 대한 법적 확인 절차의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스더 이사장은 “그동안 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8대 후반기 이사들의 임기는 오는 4월 말로 종료되며, 이사회는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이사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