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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서 ‘90세 90인’ 특별 생일잔치…자선단체 90주년 기념 행사

byeoninc 2026. 4. 28. 08:26

뉴욕 플러싱서 ‘90세 90인’ 특별 생일잔치…자선단체 90주년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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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플러싱서 ‘90세 90인’ 특별 생일잔치…자선단체 90주년 기념 행사 | K-POP TIMES

▲ View more Sandra Ung New York — 비영리단체 셀프헬프 커뮤니티 서비스(Selfhelp Community Services)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90세가 된 노인 90명을 초청한 특별한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27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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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비영리단체 셀프헬프 커뮤니티 서비스(Selfhelp Community Services)가 창립 90주년을 맞아 90세가 된 노인 90명을 초청한 특별한 생일 축하 행사를 열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Flushing)의 벤자민 로젠탈–프린스 스트리트 노인센터(Benjamin Rosenthal–Prince Street Older Adult Center)에서 열린 ‘90@90’ 행사는 1936년생 참가자들과 지역사회 인사, 직원,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세대의 삶과 회복력, 기여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진·영상 기록이 별도로 제공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축사와 음악 공연, 생일 케이크, 선물 증정, ‘해피 버스데이’ 합창 등 축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다양한 언어로 진행된 프로그램 요소를 통해 뉴욕시 내 다양한 커뮤니티를 반영했다.

스튜어트 카플란(Stuart Kaplan)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0년 동안 모든 사람이 존엄성과 독립성, 그리고 강한 공동체 의식을 유지하며 나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기반이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 공동체를 정의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헬렌 아르테아가-란다베르데(Helen Arteaga-Landaverde) 뉴욕시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과 리사 스콧-맥켄지(Lisa Scott-McKenzie) 고령화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리사 스콧-맥켄지 국장은 “셀프헬프와 90@90 생일 파티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존엄과 자부심을 지키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이 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뉴욕시는 수십 년간 그래왔듯 다양한 고령층을 지원하는 필수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닐리 로직(Nily Rozic) 뉴욕주 하원의원은 “셀프헬프는 90년 동안 뉴욕의 고령층을 위해 항상 함께해 왔다”며 “이번 90명의 수상자들은 지역사회를 형성해온 세대를 상징하며, 이들이 존엄하게 나이 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 확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샌드라 웅(Sandra Ung) 시의회 부의장은 “모든 사람이 존중과 독립 속에서 나이 들 수 있다는 믿음은 플러싱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셀프헬프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실제 공동체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며 고령자 돌봄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잔 주앙(Susan Zhuang) 시의원도 “이번 ‘90@90’ 행사는 영감을 주는 세대를 기리는 동시에 보다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조직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90@90’ 행사는 연중 진행되는 90주년 기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단체는 현재 주택, 방문 돌봄,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2만5천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셀프헬프는 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 활동에서 출발해 오늘날에는 개인의 삶의 경험을 존중하는 ‘신뢰받고 혁신적인 돌봄’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령층에게 주거·돌봄·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