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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창립 66주년 기념식이 13일 오후 6시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120여 명의 각계 한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명석 회장 축사
이날 기념식은 ‘한인회관 보수를 위한 후원의 밤’을 겸해 열렸으며, 이에스더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이명석 회장의 기념사와 김상호 뉴욕총영사, 이시화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회장, 변종덕 역대회장단협의회 고문,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한인회 임원진 및 한인단체장들 단체촬영

이명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66년 전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뉴욕한인회는 이제 40만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었다”며 “특히 한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구입한 뉴욕한인회관은 전 세계 한인사회가 부러워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뉴욕한인회의 향후 방향과 관련해 “뉴욕한인회는 이제 2세 한인회 체제 구축, 전직 회장단 및 이사회를 통한 회관 개발 추진 등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최근 한국의 한 기업이 뉴욕한인회 측에 한인회관 개발 추진 제안을 해왔다고 밝히며, 해당 내용을 전직 회장단에 알리고 미팅을 통해 협의를 나눈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회관 개발 문제는 역대 회장단을 시작으로 모든 상황을 공개하고, 공청회 등 한인사회의 여론을 중시하면서 신중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상호 총영사 축사
김상호 뉴욕총영사는 축사에서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되어온 뉴욕한인회는 특히 전직 한인회장님들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최근 전직 회장들과의 미팅 사실과 전직 회장들의 과거 활동을 언급하며 “뉴욕총영사관은 앞으로 뉴욕한인회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며, 한인회가 추진하는 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창립 축사 떡 커팅
이날 행사는 축사에 이어 내빈 소개, 창립 66주년 기념 떡 커팅식, 한인회 생일 축하 합창, 김영환 테너의 축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이소영과 친구들>의 연주와 노래가 펼쳐지며 창립 66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